김태리, 부담감에 결국 눈물 쏟았다 "걷잡을 수 없이 불안해져" ('방과후 태리쌤')

남금주 2026. 2.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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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부담감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김태리는 "방과 후 연극 수업을 맡아서 진행할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이후 수업할 동안 지낼 숙소를 본 김태리는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걸 보고는 "이건 진짜 아니지"라고 오치며 당황했다.

결국 눈물을 보인 김태리는 "너무 무서운데 이 생각을 어떻게 없애지"라며 "걷잡을 수 없이 불안감이 커지면서 마음이 복잡해졌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선생님은 난생처음이거든요"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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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김태리가 부담감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22일 방송된 tvN '방과후 태리쌤'에서는 김태리가 출연했다.

이날 김태리는 어느 한 작은마을에 있는 용흥초등학교에 도착했다. 김태리는 "다 자라버린 내가 어른이 되어 성역을 밟는 느낌"이라며 설레는 마음으로 선생님들을 만났다. 김태리는 "방과 후 연극 수업을 맡아서 진행할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

전교생은 열여덟 명으로, 전교생이 모두 친하다고. 교장 선생님은 "언제 이 학교가 사라질지도 모른다. 올해는 입학생이 없어서 1학년이 없다. 이러다 3~4년 안에 폐교될 수 있다. 아이들에겐 모교가 사라지는 상황"이라고 했고, 김태리는 "아이들이 만들어 놓은 걸로 이 학교의 모든 부분이 꾸며져 있는데, 그 기억들이 다 사라진다는 자체가 많이 슬플 것 같다. 동네 주민들도 마음이 아플 것 같다"라고 밝혔다.

용흥초엔 처음 생긴 연극반. 김태리는 7명의 아이들과 수업할 교실을 먼저 둘러봤다. 이후 수업할 동안 지낼 숙소를 본 김태리는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 걸 보고는 "이건 진짜 아니지"라고 오치며 당황했다.

수업 4시간 전, 김태리는 수업에서 할 1인극에 대해 고민했다. 김태리는 "연극에 대해 설명할 때 되게 좋을 것 같았다. 무대에 서 있고, 연기를 하며 아이들은 객석이라 믿는 공간에 앉아 있고"라고 밝혔다.

김태리는 "아이들을 보니 갑자기 겁이 나더라. 제가 수업을 해야 한다는 점? 그게 바로 오늘이었다는 점? 그리고 난 준비가 안 됐다고 느껴진다는 점?"이라며 "누가 꿈이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부담감을 느꼈다. 결국 눈물을 보인 김태리는 "너무 무서운데 이 생각을 어떻게 없애지"라며 "걷잡을 수 없이 불안감이 커지면서 마음이 복잡해졌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선생님은 난생처음이거든요"라고 털어놓았다.

마음을 추스른 김태리는 대본을 쓰며 1인극을 준비했다. 그러다가도 김태리는 힘들어했고, "괜찮아. 천천히 하면 돼. 틀려도 돼"라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김태리는 "선생님은 대학생 때 처음 연극을 해봤어. 그때 즐거웠던 느낌이 너무 세서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연극은 나한테 항상 특별한 느낌으로 남아 있어. 처음 무대에 서서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을 때 기분을 잊지 못해"라고 고백했다. 

김태리는 그때를 떠올리며 "경험해 보지 못한 기분이었다. 한평생 업으로 삼아도 질리지 않겠단 마음이 확 들었다"라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방과후 태리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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