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댐 5곳 건설 확정‥청양 지천댐 등 주민 반발

김민욱 2026. 8. 2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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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14개 신규 댐 중, 5개의 댐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충남 지천댐처럼 주민들이 크게 반대하는 곳도 포함되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건설이 확정된 곳은 충남 청양·부여의 지천댐, 경기 연천의 아미천댐, 전남 강진 병영천댐, 울산 울주 회야강댐, 경남 거제 고현천댐 등 5곳입니다.

하지만 청양 지천댐처럼 주민 반대가 거센 곳도 건설이 확정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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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2년 전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된 14개 신규 댐 중, 5개의 댐 건설이 확정됐습니다.

하지만 충남 지천댐처럼 주민들이 크게 반대하는 곳도 포함되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김민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어제 브리핑을 열고 전국 5개 댐 건설을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건설이 확정된 곳은 충남 청양·부여의 지천댐, 경기 연천의 아미천댐, 전남 강진 병영천댐, 울산 울주 회야강댐, 경남 거제 고현천댐 등 5곳입니다.

함께 추진이 검토됐던 경북 김천 감천댐과 경남 의령 가례천댐은 건설하지 않고, 대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됐던 정부 주도 댐 건설은 윤석열 정부 당시인 2년 전부터 용수 공급, 홍수 조절 등 기후대응을 위해 필요하다며 다시 추진됐습니다.

이후 두 차례 후보지가 축소됐고 기후부는 그동안 남은 7개 댐에 대한 재검토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청양 지천댐처럼 주민 반대가 거센 곳도 건설이 확정돼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부는 용수 공급을 위해 지천댐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김성환/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최근에 충청권의 메가프로젝트 사업 등으로 신규 용수 수요가 확대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대 주민들은 충청권 메가프로젝트 산업 단지는 아직 구체적 계획이 없고, 기후부가 재검토 과정에서 진행했다는 이른바 공론화도 제대로 된 공론화 과정이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김명숙/지천댐반대대책위 공동위원장] "주민도 모르게 청양군과 충청남도에게도 비밀로 그렇게 기후부가 선정한 민간인 6명이 밀실에서 지천댐 결정하는 게 공론화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거부합니다."

기후부는 "신규 댐 검토 결과와 향후 계획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주민께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재논의와 공론화 과정에서 반대 주민들의 신뢰를 잃은 상태에서 일부 댐들은 이후에도 논란의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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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w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47952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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