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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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차량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4시를 정점으로 점차 해소되겠지만 구간별 정체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동1터널 부근 1차로는 오후 2시47분부터, 영동선 인천 방향 봉평터널은 오후 2시42분부터 승용차 사고 처리중으로 일대 차량 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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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귀경 차량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4시를 정점으로 점차 해소되겠지만 구간별 정체 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30분 ▲광주 4시간30분 ▲대구 5시간 ▲대전 2시간5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반포 부근은 오전 9시40분부터 5㎞ 구간에서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옥산부근~청주 휴게소 부근에는 오전 8시42분부터 12㎞의 정체가, 영동1터널부근~옥천3터널부근은 오후 12시24분부터 10㎞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문경휴게소~진남터널 7㎞ 구간은 오전 11시35분부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서해대교 12㎞ 구간은 오전 8시6분부터 차량이 증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영동1터널 부근 1차로는 오후 2시47분부터, 영동선 인천 방향 봉평터널은 오후 2시42분부터 승용차 사고 처리중으로 일대 차량 정체가 벌어지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선 일산 방향 서하남 부근 갓길에서도 오후 1시43부터 승용차 관련 사고 처리중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 귀경길 정체가 오후 3~4시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부터 해소되기 시작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84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수요일부터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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