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부 돌파 눈 앞"..서점가는 '한강의 시대'

이정용 2024. 10. 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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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책 판매량이 계속 급증하면서 100만 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2시 기준 예스24의 판매량은 총 33만 부, 교보문고 30만 7,000부, 알라딘 18만 5,000부입니다.

3사를 합하면 책 판매 부수는 총 82만 2,000부에 달합니다.

전자책 역시 3사를 합해 5만 부가량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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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책 판매량이 계속 급증하면서 100만 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제(14일) 오후 2시 기준 예스24의 판매량은 총 33만 부, 교보문고 30만 7,000부, 알라딘 18만 5,000부입니다.


3사를 합하면 책 판매 부수는 총 82만 2,000부에 달합니다.


전자책 역시 3사를 합해 5만 부가량 판매됐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일주일 안에 100만 부가 팔려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국의 모든 서점까지 고려하면 실제 판매 부수는 이미 100만 부에 근접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서점에서 한강 작가의 작품별 누적 판매 순위는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순입니다.


연령대별 판매 현황을 분석한 예스24 자료를 보면, 종이책 구매 독자 중 40대가 34.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50대(31.2%), 30대(15.1%), 60대 이상(11.6%)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전자책은 30대(32.6%), 40대(24.3%), 50대(19.2%), 20대(14.9%)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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