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욕 먹고 퇴사했는데…KBS 아나운서 멘토 섭외 받았다 ('사당귀')

태유나 2024. 9. 15. 0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현무가 이재홍 아나운서실장에게 신입 아나운서들의 멘토 요청을 받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KBS 아나운서실 집행부 회의가 그려지는 가운데 전현무가 이재홍 아나운서실장에게 뜻밖의 권유를 받는다고 해 무슨 일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제공=KBS



전현무가 이재홍 아나운서실장에게 신입 아나운서들의 멘토 요청을 받는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KBS 아나운서실 집행부 회의가 그려지는 가운데 전현무가 이재홍 아나운서실장에게 뜻밖의 권유를 받는다고 해 무슨 일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전현무는 아나운서실을 보자마자 “혼나러 많이 갔다”라며 추억을 떠올려 모두를 배꼽 잡게 한다.

이와 함께 회의 도중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들 사이에서) 합평회를 많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하면 어떠냐?”라고 발의한다. 이재홍 아나운서 실장은 “(손)범수 형이나 (김)병찬이 형은 어때?”라고 제안하지만 엄지인 아나운서는 “후배들이 전현무를 마르고 닳도록 찾더라”라며 최근 신입 아나운서의 롤모델로 떠오른 전현무를 언급하고, 점점 어두워지는 아나운서실의 분위기와 달리 MC 전현무 얼굴에 화색이 돌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이재홍 아나운서실장은 “현무만큼 대중에게 인기 많고 관심받는 아나운서가 있을까?”라더니 곧바로 섭외 전화하는 추진력을 보여준다. 전현무는 “맨날 혼나던 기억밖에 없다. 경위서 안 들고 가도 되는 거죠?”라는 우스갯소리와 함께 본인이 후배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선배 1위라는 말에 “(합평회를 보고) 옛날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너무 짠했다. 합평회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뭐라고 욕먹었는지 아직도 기억난다”라고 말해 이재홍 아나운서실장을 포복절도하게 한다.

이와 함께 전현무는 “재홍이 형 사랑합니다”라며 “2024 파리 올림픽 가기 전에도 ‘잘하고 오라’는 문자를 많이 보내주셨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는 후문. 과연 전현무는 KBS 신입 아나운서들의 멘토가 됐을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