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에도 다문화 아동·가구는 늘어··· 대구 1만 명, 경북 1만 8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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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지속으로 아동인구가 줄고 있지만 다문화 아동과 가구 수는 늘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지역 아동 인구 및 가구 특성'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대구의 18세 미만 다문화 아동 인구는 1만 명으로 2015년보다 37.6% 증가했습니다.
2022년 말 기준 다문화 아동 가구 수는 대구가 7천 가구로 2015년보다 32.7% 증가했고, 경북은 1만 2천 가구로 28.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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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지속으로 아동인구가 줄고 있지만 다문화 아동과 가구 수는 늘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 지역 아동 인구 및 가구 특성'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대구의 18세 미만 다문화 아동 인구는 1만 명으로 2015년보다 37.6% 증가했습니다.
경북의 다문화 아동 인구는 1만 8천 명으로 같은 기간 30.9% 증가했습니다.
전체 아동 중 다문화 아동의 비중도 대구는 2015년 1.8%에서 2022년 3.2%로 1.4% 포인트 높아졌고, 경북은 3.5%에서 5.7%로 2.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2022년 말 기준 다문화 아동 가구 수는 대구가 7천 가구로 2015년보다 32.7% 증가했고, 경북은 1만 2천 가구로 28.8% 늘었습니다.
전체 아동 가구 중 다문화아동 가구의 비중은 대구가 2015년 2%에서 2022년 3.3%로 높아졌고 경북은 같은 기간 3.5%에서 5.7%로 상승했습니다.
한편 2022년 말 기준 대구의 아동(0~18세미만)인구는 32만 5천 명으로 2015년 대비 9만 7천 명(23.0%) 감소했고, 경북의 아동 인구는 34만 명으로 2015년 대비 9만 1천 명(21.1%)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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