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준우승' 크로아티아, 모로코와 0-0 무승부

박지혁 기자 2022. 11. 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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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크로아티아가 복병 모로코와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크로아티아는 후반에도 일방적으로 몰아쳤지만 모로코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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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르(카타르)=AP/뉴시스]크로아티아의 루카 모드리치

[도하(카타르)=뉴시스]박지혁 기자 = 4년 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크로아티아가 복병 모로코와 첫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

크로아티아와 모로코는 23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크로아티아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아프리카의 복병 모로코를 상대로 승점 3을 기대했으나 압도적인 경기 내용에도 불구하고 1에 만족했다.

F조에선 두 팀 외에 벨기에, 캐나다가 속했다. 벨기에, 크로아티아가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이날 무승부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흥미롭다.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중심을 잡은 크로아티아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았다. 모로코의 수비가 질겼다.

이날 크로아티아는 볼 점유율에서 53%-30%로 압도했다. 17%는 경합.

모드리치는 러시아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가 준우승에 그쳤음에도 대회 최우수선수상(MVP)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수상한 주인공이다. 이번이 사실상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크로아티아는 후반에도 일방적으로 몰아쳤지만 모로코의 골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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