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년 열애 관계로 보도된 톱배우 커플...이미 결별한 사이였다

유승호·임세주, 6년 열애 뒤늦게 알려져…"이미 결별한 사이"

배우 유승호(33)와 가수 겸 배우 임세주(본명 임지현·35)가 과거 6년 동안 교제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으나, 현재는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장기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 최근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오전 연예계 일각에서는 유승호와 임세주가 2020년부터 약 6년간 사랑을 키워온 연예계 장수 커플이라는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이 오랜 기간 조용히 신뢰를 쌓아오며 서로의 연기 활동을 응원해 왔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열애설 보도 직후 양측 소속사는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과거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재는 결별했음을 분명히 했다. 유승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두 사람이 과거 교제했던 것은 맞지만, 현재는 이미 결별한 사이"라며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세주 측 역시 결별 사실을 확인하며 두 사람이 오랜 시간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각자의 활동에 집중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대중에게는 열애 소식과 결별 소식이 같은 날 동시에 알려지는 다소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졌다.

두 사람의 첫 인연은 지난 2020년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유승호는 주인공인 초능력 형사 동백 역을 맡아 극을 이끌었고, 임세주는 특수형사지원팀 소속 상황실 팀원 이슬비 역으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작품을 통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촬영 이후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0년 MBC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를 통해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한 국민 아역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후 드라마 '공부의 신',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거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성인 연기자로서도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왔다. 최근에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를 통해 무대 연기까지 영역을 넓히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임세주는 2011년 롯데제과 CF로 얼굴을 알린 뒤, 2014년 싱글 '할 말은 많지만'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 활동을 병행해 온 다재다능한 배우다.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두 번째 스무살', '마더', '국민 여러분!', '좀비탐정', '마에스트라'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왔다.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외부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채 서로의 곁을 지켰던 두 사람은 이제 각자의 자리에서 연기 활동에 더욱 전념할 계획이다. 연예계 동료로서 새 출발을 알린 두 배우의 향후 행보에 팬들과 업계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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