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 광부와 간호사가 독일에서 낳은 한국인 아들…월드스타 되다!

유태오의 부모님들과 유태오의 어린시절 모습(가운데 노란동그라미)
'글로벌 행보 확장' 유태오, 美 아카데미 신입 회원 초청!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올해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세계적인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 유태오.

MBC <나혼자 산다>

과거 출연한 예능에서 파독 광부와 간호사였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인생사를 통해 지금의 위치에 오게 되었다며 공식행사에서 밝히며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아들로서의 모습을 보여줘 주변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패스트 라이브즈>의 아카데미 수상이 불발되었지만, 그 덕분에 유태오의 존재를 할리우드와 세계가 알게 되었고, 그로인한 해외 관계자들의 관심을 불러왔는데, 그런 그에게 희소식과 같은 새로운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태오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된 것이다. 25일(현지시간) 신입 회원 초청자 명단을 발표한 AMPAS는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모임으로, 초청을 수락하면 앞으로 정식 회원으로서 아카데미상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A100' 에도 선정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할리우드 스타들과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글로벌 행보를 확장하며 꾸준히 영향력을 발휘 중인 유태오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한편, 유태오와 함께 <패스트 라이브즈>의 셀린 송 감독과 배우 강동원도 신입 회원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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