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하고 마음 아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외국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행인이 촬영한 영상이었는데요. 그 영상에는 한 마리 강아지가 택시 한 대를 미친 듯이 뒤따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택시를 향해 무려 20블록, 그러니까 약 4km에 가까운 거리를 계속 쫓아갔습니다. 영상을 찍던 사람은 택시 기사와 승객에게 강아지를 봐달라고 소리쳤지만, 그들은 그냥 모른 척하고 멈추지도 않았습니다.

보다 못한 경찰관이 택시를 세웠고, 강아지는 기뻐서 낑낑대며 택시 쪽으로 달려갔습니다. 하지만 택시에서 내린 주인은 믿기 힘든 말을 남겼습니다. "이 개를 모릅니다."

강아지는 주인의 차가운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주인에게 애정을 표현하며 차에 타려고 애를 썼습니다.

강아지의 눈빛은 꼭 "주인님, 저예요. 제발 저를 버리지 마세요"라고 말하는 것처럼 애타고 간절해 보였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사람들도 마음이 몹시 아팠습니다.

결국 경찰이 강아지를 데려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 슬픈 이야기는 다행히도 해피엔딩으로 이어졌습니다. 친절한 시민 한 분이 강아지를 입양해 주기로 했거든요.

이제 강아지는 버림받은 아픔을 뒤로하고, 새로운 가족과 따뜻한 집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