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컴퓨터 있어본 적 없어, 어떻게 켜?” 김희철 황당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김종국이 컴퓨터를 가져본 적이 없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0월 2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 김준호, 김희철이 PC방에 모였다.

김종국은 “내가 너튜브도 오래했지만 지금까지 컴퓨터를 써본 적이 없다. 컴퓨터가 있어본 적이 없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종국은 연예계 대표 독수리 타자 컴맹.

김준호가 “옛날에 나우누리도 안 했냐”고 묻자 김종국은 안 했다며 “사람들은 미니홈피 추억이 있는데 나는 없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그런데 ‘사이버 러버’를 불렀냐”며 터보의 노래 ‘사이버 러버’를 언급했다.

김종국은 “내가 전문으로 너튜브를 하는 사람인데. 요즘 컴퓨터로 영화도 보고 너튜브도 크게 볼 수 있다더라”며 이제라도 컴퓨터를 배울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도 “나는 사실 게임만 한다”고 고백하자 김희철이 “돌아버리겠다”며 탄식했다.

이어 PC방에 자리잡은 김종국은 “어떻게 켜? 전원을 눌러? 끌줄은 안다. 그런데 켜는 건 어떻게 켜?”라고 질문해 김희철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했다.

김희철은 “내가 축구를 못해도 태어나서 한번쯤 공은 차본다. 컴퓨터도 한번쯤은 해봤을 텐데”라며 황당해 했고 김종국은 “촬영 때문에 해도 다 켜주잖아”라고 답했다. 김준호도 “PC방도 켜 있잖아”라고 거들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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