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설 한 달 만… '국민배우' 김수미 별세 연예계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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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났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활동중단한 바 있다.
이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자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대표는 "어머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 방송 전날에 밤을 새워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김수미는 지난 5월에도 피로 누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한차례 병원 신세를 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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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는 25일 오전 8시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돼 사망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할 예정이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지난 5월과 7월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활동중단한 바 있다. 또한 지난 9월에도 건강 이상설에 휩싸였다. 당시 한 홈쇼핑 방송에 출연한 김수미는 부은 얼굴과 손을 떠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샀다. 특히 그는 평소와 다른 어눌한 발음으로 건강이상설에 힘을 더했다.
이에 대한 걱정이 이어지자 김수미 아들 정명호 나팔꽃F&B 대표는 "어머니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 방송 전날에 밤을 새워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상태라 그렇게 보였던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수미 역시 "말투가 어눌했던 건 임플란트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수미는 지난 5월에도 피로 누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한차례 병원 신세를 진 바 있다. 당시 그는 바쁜 활동으로 인한 피로 누적을 호소했다.당시 그는 연극 '친정엄마'에 이어 '회장님네 사람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 각종 방송 출연으로 인해 바쁜 나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미는 1971년 MBC 3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1980년 MBC '전원일기'에서 60대 '일용엄니'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그의 나이 32세라 더욱 화제가 됐다.
'전원일기' 이후에도 구수한 입담과 친근한 이미지로 그만의 캐릭터를 구축해나갔다. 특히 2005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선 이사벨 역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와 캐릭터로 인생 제2막을 열었다. 영화계에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의 대표작인 '가문의 영광' 시리즈를 시작으로 '마파도2' '육혈포 강도단'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얼굴을 내밀었다. 마지막 작품은 2023년 개봉한 '가문의 영광: 리턴즈'다.
요리 솜씨도 특출나 다양한 요리 예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18년에는 tvN '수미네 반찬'으로 그만의 레시피 뿐만 아니라 화끈한 입담까지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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