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충돌 화물선 ‘정원 초과’ 조사 착수
허재희 2024. 2. 19. 22:03
[KBS 광주]완도해양경찰서가 지난 17일 발생한 선박 충돌 사고와 관련해 화물선이 승선원 정원을 초과해 운행한 것을 확인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해경은 화물선인 A 호에 사고 당시 58명이 탑승해 승객 11명이 초과 승선한 것으로 확인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새벽 4시 반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5천9백 톤 급 화물선 A 호와 9천 톤 급 LNG운반선 B 호가 충돌했으며, 해경이 업무상 과실 선박 파괴와 선박안전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허재희 기자 (toj@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공의 사표 내고 업무 중단…진료 공백 시작
- 의대 증원 숫자 ‘2천 명’…근거와 논란은? [이슈 집중]
- 비상진료체계 ‘가동’…“비대면 진료 전면 허용”
- 4선 국회부의장 김영주, 민주당 탈당…“이재명 사당으로 전락”
- 이번 주 내내 비·눈…강원 영동 많은 눈
- “연금으론 계란 한 판도 못 사”…쿠바 경제 돌파구?
- “보이스피싱에 쓸 거죠?”…불법 거래 성행에도 규제는 ‘사각’
- “유엔군 묘지 들어봤다” 탈북민 5명 증언…납북자 가족 한 푸나?
- “엄마 뜻 따라 간호사를 꿈꿉니다”…특별한 장기기증 유자녀 장학금
- “영어가 하고 싶어요”…‘최고령 수험생’ 숙대 평생교육원 입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