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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뭘 볼까] 새만금의 마지막 갯벌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수라'
오늘, 볼만한 작품을 추천합니다.
◆ '수라'

'수라'는 황윤 감독이 새만금의 마지막 갯벌 수라의 시간과 사람, 생명을 7년 동안 기록한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갯벌의 아름다움을 수려한 이미지와 사운드로 구현해냈다.
수라는 새만금 간척사업 이후 현재 남아있는 마지막 갯벌의 이름이다. 본래 이름이 없었으나, 그 갯벌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오동필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장이 '비단에 새긴 수'라는 뜻의 수라라는 이름을 붙였다.
황윤 감독은 "기억할 아름다움이 점점 사라지는 세상에 여전히 기억과 기록이 가진 힘이 유효하다는 믿음"으로 '수라'를 기획했다. 특히 시네마틱한 촬영에 중점을 둬 최고의 촬영장비를 동원, 전에 볼 수 없었던 갯벌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경이로움, 시간의 숭고함을 오롯이 담아냈다.
자연 본연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수라'는 대규모 국책사업의 민낯을 포착해냈다. 여기에 연출, 구성, 촬영 등 각 분야의 실력파 제작진의 참여로 작품의 완성도를 더했다.
감독: 황윤 / 출연: 오동필, 황윤, 오승준, 정희정 외 / 제작: 스튜디오 두마, 미디어나무 / 배급: 스튜디오 두마, 미디어나무, 스튜디오 에이드 / 개봉: 6월21일 / 등급: 전체관람가 / 러닝타임: 10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