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사업가 남편과 재산 안 합쳤다…"경조사 통장만 있어" ('컬투쇼')

(MHN 정효경 기자) 배우 남보라가 사업가 남편과의 재산 관리 방식을 공개하며 현실적인 결혼 생활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곽범이 스페셜 DJ로 출연한 가운데 김수찬, 남보라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트 통장을 두고 갈등을 겪는 한 청취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청취자는 남자친구가 부모님 생신 선물부터 친구 집들이 비용, 자동차 보험료까지 모두 데이트 통장에서 해결하려 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김태균은 "결혼해서도 돈 이야기는 민감한 문제 아니냐"며 남보라에게 실제 부부의 경제 관리를 물었다.
남보라는 "저희는 아직 통장을 안 합쳤다. 각자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다만 "지방 경조사나 부모님 생신, 명절 같은 데 사용하는 경조사 통장은 따로 있다"며 "거기에 각자 일정 금액을 넣고 필요한 때만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나친 비용 계산에 대한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남보라는 "나중에 결혼해서 같이 사는데 샤워를 더 오래 했다고 물값을 더 내라고 하면 너무 피곤하지 않겠냐"며 "돈 계산은 회계팀에 맡기고 연인은 사랑을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임신 36주차라고 전한 남보라는 "출산까지 딱 한 달 남았다. 이제는 배를 차는 게 눈으로 보인다"고 근황을 밝혔다.
곽범과 김태균은 "남보라 씨가 다음 주 방송까지만 함께하고 출산 준비에 들어간다"고 전했고, 김태균은 "아이 낳고 바로 돌아오라"라고 농담했다. 이에 남보라는 "애 낳고 다시 오겠다. 유모차 끌고 와서 아기 PD님께 맡기고 라디오 할 수도 있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남보라는 지난해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당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현재 아들을 임신 중이며 출산 예정일은 내달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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