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천발전본부, 안전보건 상생협력 발표대회서 공기업 최초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제공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본부장 백창균)가 지난 3일 고용노동부 주관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개최하는 '2024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기업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에는 약 300개의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 참여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최종 6개 기업이 본선에 올랐다. 서인천발전본부는 현대오일뱅크,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들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표대회가 ‘상생협력 우수사례’라는 이름으로 변경된 이후 공기업이 최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인천발전본부는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상생협력, 안전한 작업환경 개선 및 상생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초에는 인천 지역 발전 공기업 중 최초로 고용노동부장관이 수여하는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백창균 서인천발전본부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서인천발전본부가 안전보건 상생협력의 모범이 될 뿐 아니라, 공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철희 기자 yoo@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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