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박정현 골밑 지배+김선우 3점 폭발’ LG, 한국가스공사에 역전승

손동환 2026. 2. 2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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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선두 그룹과 간격을 좁혔다.

창원 LG는 27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5-67로 꺾었다.

LG의 스타팅 라인업(김선우-김종호-배병준-이광진-박정현)은 26일 고양 소노전과 동일했다.

이를 지켜본 LG 벤치는 2쿼터 시작 1분 52초 만에 박정현을 다시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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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선두 그룹과 간격을 좁혔다.

창원 LG는 27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5-67로 꺾었다. 8승 2패를 기록했다. 2위 수원 KT(9승 2패)를 반 게임 차로 쫓았다. 1위 상무(10승 1패)와는 1.5게임 차다.

LG의 스타팅 라인업(김선우-김종호-배병준-이광진-박정현)은 26일 고양 소노전과 동일했다. 다만, LG와 한국가스공사 모두 26일에 경기를 치렀기에, 두 팀의 에너지는 동일했다. LG 선수들은 이를 인지해야 했다.

LG는 시작을 자하지 못했다. 한국가스공사의 강한 움직임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LG는 경기 시작 1분 28초 만에 1-5로 밀렸다.

하지만 박정현(202cm, C)이 혈을 뚫었다. 그리고 김종호(184cm, G)가 스피드를 발휘했다. 두 선수가 자신의 장점을 동시에 발휘. LG는 경기 시작 3분 39초 만에 동점(7-7)을 만들었다.

박정현의 킥 아웃 패스와 배병준(189cm, G)의 3점이 어우러졌다. 그리고 박정현이 한국가스공사 림 근처에서 파울 자유투를 유도. LG는 1쿼터 종료 3분 54초 전 11-7로 앞섰다.

LG는 한국가스공사의 팀 파울을 빠르게 누적시켰다. 1쿼터 초반보다 더 강하게 공격했다. 슛 동작 없이도 자유투를 얻어낼 수 있었다. 손쉽게 득점했다.

하지만 LG는 김국찬(190cm, F)에게 3점을 연달아 내줬다. 외곽 수비를 실패한 LG는 주도권을 유지하지 못했다. 17-20으로 1쿼터를 마쳤다.

LG의 수비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LG는 점수를 쉽게 만들지 못했다. 2쿼터 시작 2분 가까이 점수를 쌓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LG 벤치는 2쿼터 시작 1분 52초 만에 박정현을 다시 투입했다.

박정현이 한국가스공사의 림을 공략했다. 최소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자유투 4개를 모두 성공. LG는 2쿼터 시작 2분 53초 만에 21-22를 기록했다.

LG 선수들도 박정현을 계속 활용했다. 박정현이 이에 보답했다. LG는 2쿼터 시작 3분 30초 만에 23-25를 기록했고, 이때 한국가스공사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김선우(172cm, G)가 혈을 뚫었다. 먼저 박정현의 킥 아웃 패스를 3점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이광진(193cm, F)의 수비 리바운드를 단독 속공으로 마무리. 연속 5점을 기록했다. 그 결과, LG는 33-32로 전반전을 마쳤다.

박정현의 공격 비중이 너무 높았다. 그러다 보니, LG의 공격 패턴이 한국가스공사한테 읽혔다. 3쿼터 시작 4분 만에 35-37. 주도권을 놓쳐버렸다.

박정현이 한국가스공사 림을 계속 두드렸다. 그리고 김선우가 3쿼터 종료 3분 41초 전 43-41로 앞서는 3점을 성공. LG는 상승세를 만들었다. 동시에, 한국가스공사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모시켰다.

LG는 박정현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43-47로 역전당했으나, 좋지 않은 흐름을 빠르게 복구했다. 49-47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LG는 승리를 속단할 수 없었다. 신주영(200cm, F)에게 3점을 내줬기 때문. 경기 종료 6분 51초 전 53-55로 밀렸다.

하지만 LG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광진과 김선우가 그랬다. 특히, 김선우는 경기 종료 4분 48초 전 61-57로 앞서는 3점을 성공. LG 벤치의 텐션을 높였다.

박정현과 이광진이 한국가스공사 림을 공략했다. 림과 가까운 곳에서 쉽게 득점했다. 김선우가 경기 종료 1분 8초 전 결정적인 3점(71-67)을 성공. LG는 그렇게 한국가스공사의 추격을 따돌렸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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