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에 반팔·반바지를 입는다고?”…고정관념 깨진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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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패션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지고 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반팔니트와 반바지가 이번 겨울 트렌드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에도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계절 구분이 흐려진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반팔 니트나 쇼츠처럼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레이어드와 스타일링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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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반팔 거래액 ‘쑥’
짧은 기장 반바지 인기에
매칭 아이템 소비도 증가
![반팔니트를 착용한 에스파 카리나 [카리나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193602555uvzq.png)
10일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니트 반팔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다.
일반적인 겨울 아이템으로 보기 어려운 반소매 니트가 강세를 보인 이유는 ‘레이어드’에 활용할 수 있어서다. 반팔 니트는 아우터 속 이너로는 물론, 셔츠나 긴소매 티셔츠 위에 덧입는 방식으로 보온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겨울 시즌에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겨울 패턴의 대명사로 꼽히는 ‘노르딕’ 패턴이 반팔 니트로 재해석되며 인기를 끌었다. 노르딕 반팔 니트 거래액은 전년 대비 696% 급증했다. 기존에는 두툼한 니트나 머플러에 주로 적용되던 패턴이 가볍고 경쾌한 실루엣으로 확장되면서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울소재 쇼츠와 회색 스타킹을 매치한 배우 차정원 [차정원 인스타그램 캡처]](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1/10/mk/20260110193603896ysdh.png)
추운 날씨를 고려해 울, 기모 등 보온성을 강화한 소재의 쇼츠 수요가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짧은 기장감이 주는 발랄한 분위기에 계절감을 더한 소재 선택이 겨울 쇼츠 트렌드를 뒷받침하고 있다.
쇼츠 인기에 힘입어 관련 아이템 소비도 함께 증가했다. 쇼츠와 함께 매칭하기 좋은 ‘착시 스타킹’ 거래액은 전년 대비 694% 증가했고,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오버 니삭스’도 144% 늘었다.
컬러·패턴 스타킹이나 니삭스를 활용해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링이 확산되면서 겨울 쇼츠 룩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겨울에도 자신의 취향과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계절 구분이 흐려진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며 “반팔 니트나 쇼츠처럼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을 중심으로 레이어드와 스타일링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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