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점프하고 싶다면? ‘이것’ 꼭 기억하세요!
‘평생 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요즘, 이직은 내 커리어를 관리하고 연봉을 높이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이직을 통한 연봉 인상을 희망하고 있는데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2024년, 연봉 점프를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스킬은 무엇이 있을까요? 성공적인 연봉 인상을 위해 꼭 기억해야 할 7가지를 알려드립니다.
직무 기술
채용 담당자의 65%는 업무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광범위한 경력이나 수려한 학력을 갖춘 지원자보다 직무와 관련한 전문 기술을 갖춘 지원자들이 이직 시장에서 높은 수요를 보인다고 말합니다. 직무 이해도와 업무 경험은 학습이 가능하지만, 직무와 관련된 전문 기술은 별도의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이직을 하고자 하는 부서의 특성을 고려하여 필요한 기술이 있다면 이직 전 미리 수료하거나 자격을 취득해 놓기를 추천합니다.
경력 관리
잦은 이직은 이직 시장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기 어렵습니다. 채용 담당자의 17%는 구직자의 잦은 이직을 주요한 위험 신호로 보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가 있든 회사를 자주 옮겨 다녔다면, 이직 후에 해당 직무를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책임감과 성실함을 증명할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분위기, 부당 대우, 낮은 연봉 등 이직의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보였음을 증명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재직 기간은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소프트 스킬
대부분 채용 담당자들은 연봉 점프를 위한 이직에서 소프트 스킬이 아주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소프트 스킬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경험을 통해 습득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소프트 스킬을 향상시키려는 노력을 보인다면 원하는 기업으로 이직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는데요.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리더쉽, 팀워크, 창의력, 유연성과 같은 주요한 소프트 스킬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내가 가진 소프트 스킬을 활용한 사례를 미리 준비한 뒤 이직을 시도하길 추천합니다.
학위 및 학력
학위와 학력이 이직의 중요한 조건이라 확언하기는 어렵지만, 채용 담당자들은 현실적으로 구직자의 학위 이수를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말합니다. 업무에 관련된 학위를 증명하면, 직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습득했다는 전제가 성립하기 때문인데요. 전문 지식을 요하는 부서일수록 관련 학위를 이수했는지에 대한 평가는 피해가기 어렵습니다. 만약 학위를 따기 어렵다면 이에 준하는 자격증이나 공인 시험 점수 등을 통해 관련 지식을 충분히 습득했음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열정적인 태도
구직자의 열정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나 이력서 뿐만 아니라 채용 담당자와 직접 대면하는 면접을 통해서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이직을 성공시키는 요인으로 열정이 꼽힌 이유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일하는 사내에서 사기를 저하시키거나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는 직원이 장기적으로 기업에 큰 손실을 입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아무리 경력이 뛰어나고 우수한 학위를 가진 지원자라도 기업과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면 좋은 대우를 받기 어렵겠죠.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적인 태도는 언제 어디서나 큰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구직의 치트키로 통합니다.
분석적 사고 및 CS 스킬
많은 기업들은 직원들이 분석적인 사고와 고객 서비스(Customer Service, CS) 스킬을 갖추길 기대합니다. 이직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지원 부서가 서비스 분야라면 더욱이 이러한 역량을 선보여야 할 텐데요. CS와 같이 변수가 많은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분석적 사고를 바탕으로 판단하고 이성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능력은 현대 이직 시장에서 각광 받는 요소입니다. 이는 AI로도 해결되지 않는 기술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따라서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싶다면, 본인의 분석적 사고 및 CS 스킬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성형 AI 기술
구직자에게 AI 도구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기술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합니다. 채용담당자의 12%가 AI 사용에 능숙한 지원자를 찾는 반면, 53%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력서를 꺼리기 때문인데요. 심지어 20%에 달하는 채용 담당자들은 생성형 AI가 채용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능숙하게 다루는 구직자를 선호하고 있죠. 이직 시 더 좋은 대우를 받고 싶다면 시대가 요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갖추되, 이와 별개로 채용 과정에서는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스스로의 힘으로 준비하는 것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