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활 21년 내내 잉꼬부부인 척 했지만 결국 이혼해버린 배우 부부

조회 50,7062025. 3. 12.

21년 동안 잉꼬부부로 알려졌던 연예인 부부의 이혼이 화제였는데요~

출처 : LA 아리랑

개그우먼 노유정은 지난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해 드라마 'LA 아리랑', '641 가족', '마법 천자문', 라디오 '최영준, 노유정의 차차차', '박세민, 노유정의 싱싱 드라이브' 등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인기를 끌었던 'LA 아리랑'에서는 지난 1994년 결혼한 배우 이영범과 부부로 출연해 실감 나는 연기를 펼쳤는데요~

잉꼬 부부로 알려진 두 사람은 이혼설에 나올 때마다 확실하게 이를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다수의 방송에 동반 출연해 잉꼬 부부 면모를 드러내던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4년의 별거 끝에 21년의 결혼 생활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방송에 출연한 노유정은 이혼 이유를 이영범의 사업 실패, 여배우와의 외도 등으로 꼽아 충격을 자아냈는데요~

당시 노유정은 "남편이 주식 투자를 하고 사기를 당하면서 일을 잠깐 쉬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는데, 10년 동안 활동 없이 쉬게 돼 혼자 경제적 책임을 졌다. 사업을 하던 남편이 저한테도 돈을 구해 오라 요구했고, 안 되니까 큰 소리가 나고 거칠어졌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결혼 후 첫애를 가졌을 때 외도를 했는데 심지어 그 상대가 저와 잘 아는 동료 배우였다. 충격이었다. 당시 그 여자는 미혼이었는데 지금은 결혼해 유부녀가 됐다. 그럼에도 늘 당당했고 아직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고 있어 더 화가 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출처 : KBS2 ‘여자의 비밀’

이혼 후 먹고 사는 게 힘들어 수산시장 아르바이트도 했다는 노유정.

하지만 이영범은 이에 대해 "사업에 손을 댔다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별거를 한 게 이혼으로 이어졌을 뿐 외도는 사실이 아니다.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도 없이 이렇게 한 사람을 인격 살인하는 데 대해 분노가 크다"라고 반박했습니다.

21년의 결혼 생활 동안 잉꼬 부부로 알려졌던 연예인 부부의 마지막이 논란으로 얼룩져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활동 이어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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