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 시대 열렸다!" 칠드림 첫콘→주경기장 입성의 의미[SS현장]

정하은 2022. 9. 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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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NCT드림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엔시티 드림(NCT DREAM)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9.8 jin90@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데뷔 7년차, NCT DREAM(엔시티 드림)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8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THE DREAM SHOW2 : In A DREAM’(더 드림 쇼2 : 인 어 드림) 첫 공연을 앞두고 취재진 앞에 섰다. NCT DREAM은 시즈니(공식 팬덤명)와 만나는 소감과 콘서트를 앞둔 각오 등을 밝혔다.

멤버들은 7명 완전체로 하는 첫 단독 콘서트란 점을 여러번 강조하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마크는 “많은 감정이 들었다. 쉽지 않게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고 즐기겠다”고 다짐했다. 지성은 “7명 모두 걱정도 긴장도 하고 있다. 다치지 않고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런쥔은 “옛날의 칠드림을 떠올리게 하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귀띔하며 “7명 저희의 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준비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마크와 런쥔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엔시티 드림 마크(왼쪽)와 런쥔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9.8 jin90@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CT DREAM은 8~9일 양일간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잠실 주경기장에서 약 6만여명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1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더 드림 쇼(THE DREAM SHOW)’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열리는 NCT DREAM의 국내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NCT DREAM의 첫 잠실 주경기장 공연으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개최되는 만큼 놀라운 성장세를 실감케 한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은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한다. 지금까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을 한 가수는 1999년 H.O.T를 시작으로 god·조용필·신화·이승환·이승철·JYJ·이문세·서태지·엑소·방탄소년단·싸이가 있다. NCT DREAM은 지난달 29일∼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멤버 마크와 런쥔이 공연을 앞두고 잇달아 코로나19에 확진돼 콘서트 개최를 취소했다.

전화위복으로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을 개최하는 만큼 한층 화려하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주경기장에 입성한 소감에 대해 제노는 “처음 이곳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을 때 놀라면서도 가장 부담이 됐다. 저희에게 큰 공연장이기도 하고 7명으로 제대로 된 콘서트를 처음 하는 건데 이 큰 공연장을 꽉 채울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됐다. 그런데 공연을 준비하면서 걱정이 조금씩 사라지면서 재밌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NCT가 전하는 하트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엔시티 드림 제노(왼쪽부터), 재민, 지성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9.8 jin90@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해찬은 “주경기장은 가수가 공연을 할 수 있는 제일 큰 공연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저희끼리도 믿기지 않는다고 생각했다”며 “이전의 공연이 아쉽게도 취소가 됐는데 아쉬워했을 팬들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보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평균 나이 15.6세로 데뷔해 어느덧 ‘트리필 밀리언셀러’ 그룹으로 성장한 NCT DREAM은 지난해 첫 정규앨범 ‘맛’(Hot Saucce)으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후 올해 두 번째 정규앨범 ‘글리치모드’(Glitch Mode)와 리패키지 앨범 ‘비트박스’(Beatbox)까지 2년 연속 누적 음반 판매량 300만을 넘기며 국내 K팝 보이그룹 중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는 그룹으로 자리잡았다.

런쥔은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열심히 하다 보니 지금의 우리가 된 거 같다. 앞으로도 똑같이 지금 이 순간에만 집중하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열심히만 하겠다”고 다짐했다. 제노는 “저희를 무한하게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시즈니 여러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성장의 원동력에 대해 팬을 꼽았다. 해찬은 “7명이 드는 감정을 서로 공감하고 나누면서 더 많은 팬분들이 저희에게 애정을 느껴주시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NCT DREAM은 시즈니와 더 가까이서 교감할 날을 기대했다. 마크는 “이번 단독 콘서트를 우선으로 집중하겠다”며 “전세계 팬들을 아직 많이 못만나서 어디가 됐든 이후에 칠드림의 월드투어를 한다면 재밌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멤버 7명이서 다같이 해외를 가본적이 별로 없다. 호텔방에서 마피아도 하면서 에피소드들을 만들고 싶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천러-해찬, 다른 매력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엔시티 드림 천러(왼쪽)와 해찬이 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더 드림쇼2 - 인 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A DREAM)’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9.8 jin90@yna.co.kr(끝)<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로 데뷔 7주년을 맞은 NCT DREAM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천러는 “제일 뿌듯한게 모든 멤버들이 7년차인데도 다들 욕심이 많고 열심히 한다. 그런 마인드가 너무 좋다”며 “변한 건 나이가 들고 수염이 자라는 등의 변화밖에 없다.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여전히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NCT DREAM의 성장의 서사가 자신들의 강점이라는 마크는 “성장의 아이콘이란 색깔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현재가 제일 멋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해찬은 “7명이 같이 정규앨범도 내고 단독 콘서트를 하면서 그간의 어려움이 싹 사라졌다”며 “그동안 한국을 위주로 활동했는데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서 해외 팬분들 많이 만나러 다니고 싶고 NCT DREAM의 시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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