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립스틱을 쓰다보면 똑 하고 부러질 때가 있다.
립스틱이 부러졌다고 해서 발색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올렸다 내렸다 하는 과정에서 자꾸만 빠져 불편하다. 부러진 립스틱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살려 쓰는 방법을 알아보자.
부러진 립스틱 다시 붙이는 방법

먼저 립스틱이 부러진 부분을 평평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본체에 붙어 있는 쪽의 립스틱을 평평하게 만들어주면 된다. 물티슈로 닦아 주거나 면봉을 이용해 닦아내듯 평평하게 만들어준다.
떨어진 립스틱의 단면도 닦아 평평하게 만들어준다. 파데용 스패츌러가 있다면 단면을 깔끔하게 잘라줘도 좋다. 스패츌러는 알콜로 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립스틱이 안 쪽부터 부러져 닦아내기 어렵다면 면봉 위에 물티슈를 감싸, 안쪽부터 닦아주면 평평하게 만들기쉽다.
이후 부러진 부분을 다시 이어 붙여줄 차례다. 평평해진 단면에 라이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열을 가해 준다. 립스틱이 살짝 녹았을 때 빠르게 단면을 이어 붙여준 뒤, 서늘한 곳에 굳혀주면 된다. 이어 붙인 경계선에 드라이기를 쐬준 후, 면봉으로 표면을 정리해주면 좀 더 깔끔하게 복구 할 수 있다.

아끼는 섀도우가 깨졌을 때도 복구할 수 있다. 먼저 부서진 섀도우를 준비 한 뒤 바늘이나 실핀을 이용해 더 잘게 부서준다. 덩어리진 부분 없이 가루처럼 으깨준다. 너무 큰 덩어리만 없을 정도면 충분하다. 이 때 사용하는 실핀과 바늘은 알콜로 닦아 소독해주는 것이 좋으며, 섀도우 가루가 흩날릴 수 있으니 신문지나 휴지를 깔고 하는게 좋다.
이후 스킨을 적신 화장솜을 섀도우에 얹어 꾹꾹 눌러 준다. 스킨의 점성과 눌러주는 힘에 의해 다시 하나의 덩어리로 뭉쳐지게 된다. 그다음 케이스에 묻은 섀도우 가루를 닦아내주고, 알콜을 뿌려 소독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