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데뷔 못해 원형탈모까지 왔었다는 연습생 출신 여배우
배우 한보름은 과거 아이돌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인데요. 그는 지난 2009년 MC 스나이퍼의 힙합 레이블 ‘스나이퍼 사운드’의 연습생으로 들어가 약 3년간 걸그룹 데뷔를 준비했지만, 결국 데뷔가 최종 무산되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그는 이후 소속사를 옮긴 뒤 다시 한번 아이돌 데뷔 제안을 받고 1년간 노력을 했지만 데뷔가 무산되었고, 길어지는 준비 기간과 반복되는 데뷔 무산으로 원형탈모까지 생기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보름은 우연한 기회에 연기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그는 본명인 김보름으로 2011년 드라마 ‘드림 하이’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고, 해당 작품의 인기와 함께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후 한보름은 드라마 ‘고백부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 삼광빌라’ 등에 출연하며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보름은 지난 2월 예능 프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최신 유행하는 핫 아이템으로 가득한 ‘보름 하우스’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그는 “요즘에는 유행을 타지 않는 게 유행”이라며 인테리어 소품 등을 소개했고 이에 ‘트민남’ 전현무는 “요즘 유행하는 거 다 있다”라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특히 한보름이 착용한 잠옷은 방송과 동시에 판매가 급증하며 모두 완판되는 이슈가 생기기도 했는데요. 한보름은 방송 이후에도 개인 SNS를 통해 “집순이, 최애 잠옷”이라는 글을 남기며 다양한 잠옷 패션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한보름은 작년 하반기부터 JTBC 공익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의 고정 패널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그는 다양한 리액션과 함께 사고 상황을 접하는 시청자들의 입장을 대변해주는 듯한 멘트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또한 한보름은 ‘한블리’ 고정 이후 실제로 손해보험판매자격을 취득했으며 한문철과 함께 손해보험 CF를 찍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보름은 지난 11월 종영한 SBS 인기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노팽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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