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제주 4.3 추념식, 올해는 총리가 가는 게 적절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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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는 3일 제주에서 열리는 '4·3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가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4·3추념식 불참에 대한 질문에 "한 총리가 참석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참석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열린 제74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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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오는 3일 제주에서 열리는 '4·3희생자 추념식'과 관련해 "올해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가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4·3추념식 불참에 대한 질문에 "한 총리가 참석하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참석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한덕수 총리가 내놓는 메시지가 윤석열 정부의 메시지"라며 "지난해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했고, 같은 행사에 매년 가는 것에 대해 적절한지 고민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열린 제74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에 당선인 신분으로 참석한 바 있다. 이는 대통령 당선인으로서 첫 추념식 참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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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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