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숙박시설 이용하면 파크골프장 무료”···6월 1일부터 적용

강원 화천군은 6월 1일부터 지역 내 숙박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 이용객은 하남면 산천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사내 파크골프장 등 화천지역 모든 파크골프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더라도 숙박 영수증만 제시하면 파크골프장에 입장할 수 있다.
화천군은 숙박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바로 파크골프장 무료입장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반드시 입장 전 숙박 확인 과정을 거쳐야 한다.
20인 이상 단체 이용객은 방문 전 해당 부서에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나무로 된 채를 이용해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골프와 게이트볼 중간 형태의 생활 스포츠다.
일반 골프처럼 티샷과 세컨드 샷, 퍼팅을 할 수 있고, 1홀당 길이가 30~100m 정도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대 일본에서 처음 시작된 파크골프는 활동폭이 넓은 데 비해 비용이 저렴해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화천군은 숙박시설 이용객에게 파크골프장 무료 입장권을 발매하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이 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화천지역에는 숙박업소 60곳, 농어촌민박 210곳이 영업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 산업의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현 기자 cshdmz@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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