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키르기스스탄, 양국 무역 확대 위해 맞손
한국수입협회가 키르기스스탄 수출기관과 양국 간 무역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수입협회는 키르기스스탄 수출센터와 4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두 나라 간 무역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다니야르 아망겔디예프 키르기스스탄 경제통상부 장관,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등 양국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로 협회와 수출센터는 양국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해 핵심 광물,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 나라 기업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망겔디예프 장관은 “이번 MOU를 통해 두 나라 기업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양국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무역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 개최 예정인 한국수입박람회에 키르기스스탄의 기업들이 많이 참여해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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