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팀 복귀 이후' 걱정하는 獨 빌트, "옌스 카스트로프, 월드컵 딜레마 빠져… 과연 주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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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에 가기 위해선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필수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는 9월 미국, 멕시코와의 A매치를 치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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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동안 카스트로프가 소속팀에서, 또 대표팀에서도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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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대표팀에 가기 위해선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필수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소속팀에서 얼마나 꾸준히 뛰는지를 중요한 발탁 기준으로 삼고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뛰는 옌스 카스트로프는 9월 미국, 멕시코와의 A매치를 치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다. 8월 FIFA에 소속 협회 변경을 승인받은 카스트로프는 독일에서 대한민국으로 소속을 변경해 태극마크를 달 수 있었다.
그러나 독일 현지에선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걱정하는 분위기다. 독일 <빌트>지는 카스트로프가 대표팀에서 소집 해제된 이후 소속팀에 복귀해 겪을 어려움들에 대해 예상하고 있다.

우선, 카스트로프가 유럽과 미대륙을 오가는 장거리 원정을 해본 적이 없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A매치 출장으로 인해 휴식기 동안 열린 훈련, 샬케 04와의 평가전에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 기회를 놓쳤다"라고 평가한 <빌트>는 "시차 적응 문제까지 안은 채, 금요일이 돼서야 묀헨글라트바흐의 훈련에 복귀할 거로 예상된다"라고 우려 섞인 관점을 제시했다.
또한 해당 매체는 "아시아로 떠나는 긴 여정의 A매치들이 기다리고 있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경기들에 대한 걱정도 늘어놓았다.
홍명보호는 오는 10월 10일과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브라질,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다음달에도 대표팀에 소집될 경우, 카스트로프는 다른 해외파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한다. 카스트로프만이 겪는 문제는 아니지만,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 주는 어려움이 발생할 수도 있다.

현재 묀헨글라트바흐는 오른쪽 풀백이 공석이다. 조 스컬리가 부상을 당하면서 카스트로프와 오스카르 프라울로가 경쟁을 벌여야 한다. 케빈 딕스 등도 옵션이 될 수 있다. 100% 몸 상태가 아니라면, 카스트로프가 다가오는 15일 베르더 브레멘전에 선발 출장할지는 미지수다. 카스트로프는 중앙 및 우측 미드필더, 우측 풀백으로 두루 활용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스트로프는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였다. 7일 미국전에선 후반 18분 교체 출전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10일 멕시코전에는 선발 출전해 45분간 뛰며 태클, 리커버리, 패스 등 여러 지표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헤라르도 세오아네 묀헨글라트바흐 감독은 "스스로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거다. 이것은 학습 과정이며, 옌스가 그 과정을 잘 마무리할 거라 믿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으로 월드컵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약 9개월. 이 기간 동안 카스트로프가 소속팀에서, 또 대표팀에서도 감독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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