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두 달 만에 1억5000만원 탕진… "여자 꼬시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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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출신 전태풍이 과거 1억5000만원의 계약금을 탕진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전태풍은 20대 초반 선수 시절 자신을 "날라리였다"라고 표현하며, 신인 계약금으로 받은 1억5000만원을 두 달 만에 모두 탕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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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17년차 농구선수 전태풍 지미나 부부가 출연해 20대 초반 선수 시절 전태풍의 모습과 부부로 살아가는 현재 이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전태풍은 “클럽 가서는 친구들에게 돈 내지 말라고 했다. 내가 다 사줄게 하고, 여자 있으면 와서 마시라고 하고 돈은 내가 다 냈다. 1억5000만원을 두세 달 안에 다 썼다”라면서 “돈을 다 쓰고 나서는 햄버거만 먹으며 집에 틀어박혀 지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자신이 가지고 있는 책임감에 대해 “가족이 나를 붙잡아 준 가장 큰 이유”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미나 씨는 미국 UC버클리 대학교와 플로리다 대학원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수재이며, 전태풍은 6살에 처음 농구를 시작해서 미국 조지아택 대학교를 졸업한 후 7년간 유럽에서 프로 농구 선수로 활동하다가 30살에 한국으로 와 11년 동안 선수로 활약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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