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尹 담화에 "마지막까지 국민 상대로 싸우겠다 선포"

김성은 기자 2024. 12. 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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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가야 할 곳은 대통령실이 아니라 내란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라고 밝혔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자신에게 표를 준 유권자들 마음을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도리"라며 "윤석열이 가야 할 곳은 대통령실이 아니라 내란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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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10.16 재보선 현안과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김보협 수석대변인. 2024.9.2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조국혁신당이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가야 할 곳은 대통령실이 아니라 내란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라고 밝혔다.

김보협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대해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수석대변인은 "조국혁신당은 내란 및 군사반란 수괴 윤석열의 오늘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 대해 논평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며 "무려 30분에 걸친 구구절절한 변명, 고도의 통치행위라는 주장은 중대범죄 피의자의 자기변론이기 때문이다. 망상장애와 편집증이 심한 이의 헛소리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또 "중대범죄 피의자인 윤석열은 오늘도 '모든 법적, 정치적 책임을 지겠다', '탄핵이든, 수사든 당당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모두 거짓말"이라며 "어제 대통령실 압수수색에도 응하지 않았다. 국가수사본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서처 등이 윤석열을 소환조사 하려 해도, 윤석열은 긴급체포가 두려워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은 후반부에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습니다'라고 했는데 실제로는 '마지막까지 국민을 상대로 싸우겠다'고 선포한 것이었다"며 "조국혁신당이 권고한다. 국민에게서 위임받은 권력으로 국민에게 총부리를 들이댄 자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했다 .

아울러 "자신에게 표를 준 유권자들 마음을 손톱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스스로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도리"라며 "윤석열이 가야 할 곳은 대통령실이 아니라 내란 혐의를 수사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담화를 통해 "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거대 야당이 지배하는 국회가 자유민주주의의 기반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파괴하는 괴물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이유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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