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즌 4호포 쾅!', 통산 40홈런 기록...팀은 역전패

최대영 2024. 4. 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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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이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다.

이 홈런은 김하성에게 시즌 4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40호 홈런이 되는 중요한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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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개인 통산 40호 홈런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에서의 위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하지만 팀은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2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이날 경기에서 5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아웃되었으나, 3회 1사 1루 상황에서 콜로라도의 선발 투수 다코타 허드슨의 싱커를 완벽하게 걷어올려 좌월 투런 홈런을 쳐냈다. 이 홈런은 김하성에게 시즌 4호 홈런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40호 홈런이 되는 중요한 기록이었다.
그러나 후속 타석에서는 추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특히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서는 3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로 인해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38로 소폭 하락했다.

초반 9-4로 앞서가던 샌디에이고는 경기 후반 불펜의 방화로 8회말에만 6실점을 내주며 9-10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샌디에이고는 우위를 점하고도 승리를 지키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김하성의 개인 기록은 빛났으나, 팀의 역전패로 인해 그 기쁨이 반감되는 하루였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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