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데뷔' 이강인, 홀로 남아 프리킥 연습…가나전 출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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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을 깨고 월드컵 첫 경기부터 모습을 드러낸 '신성'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가나전에는 선발 출전할까.
이강인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가나전 대비 훈련에서 '비선발조'에 속해 훈련에 임했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등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은 모두 자전거 등을 타며 회복에 집중한 반면, 이강인은 우루과이전에 교체로 출전했거나 벤치에 머물렀던 선수들과 함께 1시간 넘는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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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예상을 깨고 월드컵 첫 경기부터 모습을 드러낸 '신성' 이강인(레알 마요르카)이 가나전에는 선발 출전할까.
이강인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 에글라 훈련장에서 열린 가나전 대비 훈련에서 '비선발조'에 속해 훈련에 임했다.
이는 이강인이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후반 30분 교체로 나서 출전 시간이 짧았던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등 선발로 나섰던 선수들은 모두 자전거 등을 타며 회복에 집중한 반면, 이강인은 우루과이전에 교체로 출전했거나 벤치에 머물렀던 선수들과 함께 1시간 넘는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내내 이강인은 실전을 방불케 하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경기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스프린트 훈련에서 맨 앞에서 형들을 이끌었으며 6대6 미니게임에서도 남다른 드리블과 개인기를 앞세워 경기를 리드했다.
이강인은 훈련이 끝난 후에도 홀로 그라운드에 남아 빈 골문을 향해 날카로운 킥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 그는 훈련이 모두 끝나 골문 근처에 공을 받아줄 선수나 코치진이 없었기 때문에 자신이 찬 공을 직접 주우러 가며 프리킥 연습을 반복했다.
한때 이강인 발탁을 외면했던 벤투 감독도 이강인의 이러한 열정과 끈기를 인정한 듯하다.
앞서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이 끝난 후 이강인에 대해 "스피드를 살린 패스와 돌파 능력이 좋다"며 "특히 압박이 들어왔을 때 그런 면모를 잘 보여준다. 훈련에서도 그런 부분이 드러났다. 그래서 교체선수로 선택했다"고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의 왼발과 함께 세트피스 상황에서 위협적인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받는 이강인의 왼발을 가나전에서 볼 수 있을지 관심이 고조된다.
한편, 가나와 H조 2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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