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통을 아시나요?

안녕 친구들, 심심해서 뻘한 정보글을 몇개 써보려고 해 

오늘은 한국의 드럼통 업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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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석유를 담는 드럼통은 철로 만들어져 있어서 스틸드럼(steel drum container)이라고 불러.
아무 생각 없이 드럼이라고 검색하면 밴드의 드럼 이미지만 주구장창 보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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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주)인성/인성산업이 독보적으로 제조하고 있지. 워낙 독보적이다보니 다른나라에는 드럼산업협회 같은 것이 존재하나 한국은 사실 따로 없어. 다른 드럼 제조 업체들도 있으나 인성의 친인척 또는 자회사 관계라 국내에서는 거의 독점적이라고 볼수 있지. 

드럼은 수출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항목인게 비어있는 드럼통을 사고파는 것은 사실상 빈 공기를 사고 파는 것이 되기 때문이야. 중고드럼은 물 또는 모래로 기존 내용물을 세척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의외로 중고거래가 잘되는 제품이기도 하지 (바다에 빠지는 드럼이 많아야 신관판매가 늘어!)

크게는 담을수 있는 용량에 따라서 1차적으로 구분하고, 부차적으로 뚜껑의 형태에 따라 나눌수 있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사람들어가는 큰 드럼은 200리터짜리야, 아울러 60-155리터까지 다양한 사이즈가 구비되어있지. 

2차적으로는 뚜껑의 형태가 달라, 뚜껑의 형태에 따라 담는 내용물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됨! 작은 마개로 닫았다 열었다하는 드럼은 밀폐형이라 부르고 주로 액체류를 담지. 상판 전체가 따잇하는 드럼은 전개형이라고 불러, 분말 또는 비철의 작은 덩어리 형태들을 담도록 되어 있어. 
의외로 뚜껑은 용접방식이 아니라, 상판하고 본체의 모서리를 돌돌말아서 고정하게 만들어져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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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드럼통의 재료는 의외로 단순하게 100% 철판으로 이루어져 있어. 국내에서는 현대제철이나 포스코에서 만들고 있지. 자동차에 들어가는 철판이랑 기본적으로 같단다. 여차할때 주식을 뭘 사야할지 감이 오지? 

자 이제 우리가 생각하는 드럼통을 전문적으로 부를수 있게 되었어. 바로 전개형 200리터 철제 드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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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비키니바텀에서 만나는 그날까지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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