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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영업이 중단된 홈플러스 37개 매장이 결국 폐점한다. 4일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 지부 등에 따르면 사측은 이날 노조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보냈다. 자금난을 겪은 홈플러스는 지난달 8일 전국 104개 점포 중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 운영을 두 달간 멈추기로 했는데, 한 달 만에 영구 폐점을 결정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해당 점포 직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계속 근무를 원하는 경우 전환 배치를 신청할 수는 있지만 상당수 점포가 이미 문을 닫아 선택지가 적은 상황이다.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는 지난달 14일부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