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교체 필요한 5가지 증상

타이어 이상 시 발생하는 현상들
  • 타이어 결함 시 증상 5가지
  • 타이어 교체 기준은 주행거리 5만km
  • 공기압 점검은 6개월마다
타이어의 결함은 탑승자의 안전사고와 직결되므로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게티이미지뱅크

타이어의 결함은 탑승자의 안전사고와 직결되므로 수시로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인 점이 있다면 타이어는 이상이 생겼을 때 운전자에게 계속 신호를 보낸다는 건데요. 초보 운전자라면 눈치채지 못하고 지나쳐 사고를 키울 수 있겠죠. 오늘 카츄라이더가 타이어가 보내는 이상 신호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타이어에 문제가?

타이어에 문제가 있을 때 일어나는 상황을 5가지로 정리했습니다.

1. 주행 중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는 건, 타이어에 공기압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도로와 비정상적인 마찰이 일어나 타이어 표면이 빠르게 마모되면서 나는 냄새죠. 특히 고속으로 장거리 주행을 할 때는 타이어가 쉽게 마모됩니다. 타이어에서 고무 타는 냄새가 나기 쉬운 환경이죠. 이 경우에는 주행 전 공기압을 10% 정도 더 높게 주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공기압 경고등이 자꾸 뜬다

타이어 공기압은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람이 빠져 조금씩 낮아집니다. 일반적으로 공기압은 6개월에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고, 추운 겨울에는 3개월에 한 번씩 확인하는 것이 좋은데요. 공기압이 경고등이 켜져 공기를 주입했는데도 금세 압력이 떨어졌다면,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의미합니다. 미세한 구멍이 났거나 교체 시기가 임박했다는 의미죠.

타이어는 겉보기에 멀쩡해보여도 휠에 문제가 생겼거나 미세한 구멍이 났을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3. 표면이 갈라졌다

타이어의 옆면을 ‘사이드월’이라고 합니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됐거나 차를 자주 몰지 않아 고무의 유분이 없어지면 이 사이드월 부분이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사이드월은 타이어의 변형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바로 타이어 교체를 받아야 합니다.

차량에 공기압이 부족하거나, 장시간 과적하게 되면 도로와 닿는 타이어 바닥 부분도 갈라집니다. 이 경우 자동차 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즉시 교체 받아야 합니다.

4. 타이어가 한쪽만 닳거나, 부푼다

타이어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바닥 부분의 마모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휠이 제대로 정렬돼있지 않거나, 특정 타이어만 공기가 과하게 주입됐을 경우 ‘이상 마모’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상 마모 현상이란 한쪽 타이어만 마모되는 현상을 의미하죠.

공기압이 과하게 주입된 경우에는 타이어 무늬의 중앙 부분만 닳습니다. 타이어 파열 위험이 있으므로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서 공기압을 조절해야 합니다. 반대로 타이어의 특정 부분만 부풀었다면, 타이어 내부 보강재인 ‘코드’가 절단됐음을 의미하는데요. 이 경우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운전 중 소음이 날 경우 타이어에 이물질이 박혔는지 여부를 살펴야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5. 운전할 때 심하게 떨리고, 갑자기 안 나던 소음이 난다

노면 상태에 따라 차량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포장도로에서도 차량이 심하게 떨린다면 타이어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타이어 진동은 휠의 구부러짐이나 불균형을 의미하는데요. 특히 타이어에 못이나 유리 등의 이물질이 박힌 경우 진동과 함께 소음이 발생합니다. 주행 중이라면 가던 길을 멈추고 근처 정비소에서 수리받아야 합니다.

◇타이어 교체 시기는 언제?

타이어는 보통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교체 시기를 판단한다. /게티이미지뱅크

타이어는 보통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교체 시기를 판단합니다. 5만km마다 교체해야 하는데요. 소비자보호원의 실험 결과를 보면 생산 후 7년이 넘은 타이어는 장착 직후 대비 80% 이상 성능이 떨어집니다. 주행거리가 짧더라도 교체해줘야 합니다.

타이어가 보내는 신호는 사소해 보여도 넘기지 말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단순히 펑크가 아니라 휠이 손상된 것일 수도 있거든요. 간과했다간 큰 사고로 이어질지도 모릅니다.이번 주에는 위 5가지 증상을 체크리스트 삼아 타이어 자가 점검 한 번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영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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