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에 땀나도 끄떡없다”…머리 하루 종일 산뜻하게 유지하는 비법

픽데일리

땀이 줄줄나는 여름엔 두피에도 땀이 금세 차오르면서 머리가 금방 떡지고 냄새까지 날 수 있다.

매일 샴푸를 해도 뭔가 개운하지 않거나, 금세 기름져 보이는 경험을 하는 사람드리 많을 것이다. 사실 머리를 어떻게 감느냐에 따라 하루 종일 보송한 상태가 유지되기도, 금방 떡져 보이기도 한다. 올바른 습관만 익히면 땀이 나도 산뜻한 두피를 겪을 수 있을 것 이다.

두피 보송하게 머리 감는 비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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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는 두피 중심
머리를 감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카락보다는 두피를 깨끗하게 세정하는 것이다. 두피에서 피지와 땀이 분비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제대로 씻기지 않으면 금세 기름지고 냄새가 난다. 샴푸를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뒤, 두피 전체에 골고루 마사지하듯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엔 거품이 흘러내리며 자연스럽게 묻으므로, 굳이 별도로 더 짜서 묻힐 필요는 없다.


두피 마사지는 지문으로
머리를 감을 때 손톱으로 긁듯이 씻으면 두피에 상처가 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대신 지문을 사용해 원을 그리듯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샴푸가 두피 구석구석까지 닿아 세정력이 높아진다. 두피를 부드럽게 자극하는 습관은 땀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모근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본격 샴푸 전 애벌 샴푸
두피 기름기가 많은 날에는 본격적인 샴푸 전에 소량의 샴푸로 ‘애벌 샴푸’를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먼저 두피의 기름기를 간단히 씻어낸 뒤 다시 제대로 거품을 내어 감으면 세정력이 훨씬 좋아진다. 애벌 샴푸 과정은 두피의 피지 막을 걷어내 다음 단계에서 샴푸 성분이 더 잘 작용하도록 도와준다.


약간 찬물로 마무리 헹굼
헹굴 때는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하거나 약간 찬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두피 피지를 과도하게 제거해 오히려 분비량을 늘리고, 머리카락 큐티클을 벌려 푸석해 보이게 만든다. 반대로 약간 차가운 물로 마무리하면 모공이 조여들어 두피가 산뜻해지고 모발의 윤기도 살아난다.

두피까지 완전히 말리기
머리를 감은 뒤 겉만 대충 말리고 두피가 젖은 상태로 두면 금세 냄새가 나고 떡진 듯 보일 수 있다. 드라이어 바람을 이용해 두피부터 완전히 말려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특히 뒷머리나 정수리 부분은 젖은 채 방치되기 쉬우므로 손가락으로 모발을 벌려 두피까지 바람을 쐬어야 한다.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머리를 정리하면 하루 종일 보송함이 유지된다.


주 1회 두피 스크럽
두피에 각질과 피지가 쌓이면 아무리 깨끗이 감아도 떡진 느낌이 남을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두피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하면 묵은 각질과 노폐물이 제거돼 모공이 시원하게 열린다. 샴푸로는 닿지 않는 깊은 모공 속까지 관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는 두피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자주 하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 1회 정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