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야산 산불, 급경사지·강풍에 진화 난항…진화율 50%(종합)

최성국 기자 2023. 4. 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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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1시2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7시간30분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헬기 8대 등 소방장비 총 57대, 진화인력 417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잡고 있다.

당국은 4일 날이 밝는대로 진화헬기 8대와 진화 대원 104명, 소방대원 105명, 공무원 400명 등 609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10시까지 주불을 모두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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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8대 투입…내일 오전 10시까지 주불 잡을 것"
3일 오후 1시2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솟구치고 있다.(순천소방서 제공)2023.4.3/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순천=뉴스1) 최성국 기자 = 3일 오후 1시2분쯤 전남 순천시 송광면 봉산리에 위치한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7시간30분째 이어지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당국은 헬기 8대 등 소방장비 총 57대, 진화인력 417명을 현장에 투입해 산불을 잡고 있다.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산불 진화율은 50% 가량이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20㏊의 산림이 소실됐다.

당국은 산불 지점이 야산인 점을 고려해 야간에도 방화선을 구축하며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강한 바람과 급경사지로 인해 주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국은 4일 날이 밝는대로 진화헬기 8대와 진화 대원 104명, 소방대원 105명, 공무원 400명 등 609명을 현장에 투입해 오전 10시까지 주불을 모두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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