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성과 톡톡

대전보건대학교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이 97곳 사업체와 약 600명의 청년 참여를 이끌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전보건대는 12일 대학본부 4층 대강당에서 제2회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1년간의 발자취를 공유했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20시간의 사전 직무교육 후 기업에서 200시간의 인턴십을 수행하는 이른바 '인턴형 프로그램'이다. 만 15세 이상-34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청년은 8주간 최대 280만 원의 수당과 최대 40만 원의 체류 지원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대전보건대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보건의료 분야 전국 유일의 특화 운영기관으로 참여한 데 이어, 올해도 보건의료 특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2년 연속 운영하고 있다.
사업 발표를 맡은 김성호 대전보건대 미래내일일경험사업센터장은 "유독 청년층의 고용률이 하락하고 있고,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30대 대학 졸업자 3만 5000명이 6개월 이상 실업 상태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청년들은 직무 역량을 대체하지 않고 대부분 스펙 쌓기에 연연해, 취업 지연이 악순환되고 있다는 연구 논문 결과가 있다"며 재차 실무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실무 경험을 갖춘 정주인력을 확보하는 게 사업 목적"이라며 "인허가를 받은 청년 중 현재 55.3%(332명)가 일경험에 참여했고, 하반기까지 96.8%(581명)의 달성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이날 수기 발표에 나선 청년들은 방사선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의 의료분야 실무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경험을 공유했고, 산업체는 참여 청년들의 성실한 태도와 책임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은 "대전보건대는 전국에서 유일한 보건의료 분화 특화 일경험 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라며 "단순한 직업 체험을 넘어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실제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경험함으로써 업무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을 다지며 지역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미취업 청년들에게 교육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대전보건대 이정화 총장, 김용걸 교학부총장, 이호웅 대외부총장 외에도 박희조 동구청장, 박두용 대전시 정무수석보좌관, 송활섭 대전시의원,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교수·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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