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폼 미쳤다"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전기 컨버터블 모델
'폴고레의 날'서 공개된 2025년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제로백 2.8초의 강력한 파워를 자랑
마세라티, 올해 하반기에 국내 출시 예고
마세라티는 최근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폴고레의 날' 행사에서 2025년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모델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고성능 전기차로서의 면모를 갖추면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세라티의 의지가 반영된 모델입니다.
2025년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의 뛰어난 성능
신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세 개의 전기 모터를 탑재하여 최대 829마력의 출력과 137.7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단 2.8초만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0km/h에 달합니다.
92.5kWh의 배터리 용량은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447km(WLTP 기준)의 주행이 가능하며, 270kW의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18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재충전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실내외 디자인
차량의 외관은 전면부 범퍼와 그릴이 공기저항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20인치 및 21인치 휠이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소프트탑은 최대 50km/h의 속도에서 14초 만에 여닫을 수 있으며, 다섯 가지 색상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실내는 12.2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2.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그리고 8.8인치의 보조 디스플레이를 통해 현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가격은 한화 약 3억 원 이상으로 책정
2025년형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마세라티가 전기차 시장에서도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성능과 환경 보호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 차량은 연내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20만 달러 이상의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의 미래를 선도할 마세라티의 행보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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