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보 비디오 95만장 판 조혜련 "그 돈으로 서초 아파트 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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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약 95만장의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를 판매해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를 샀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당시 두 달 반 정도 운동해서 약 8㎏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댄스 영상으로 45만장, 태보 1편 30만장, 태보 2편 20만장 등 총 95만장을 팔았다"고 했다.
조혜련이 "그때 그거 팔아서 번 돈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를 샀다"고 하자, 박명수는 놀라며 "지금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겠다"고 부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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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혜련이 과거 약 95만장의 태보 다이어트 비디오를 판매해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를 샀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단식원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단식원에서 조혜련과 만났다.
박명수는 "혜련이는 뭐든 잘하는 사람"이라며 "특히 다이어트 분야의 전문가"라고 했다. 조혜련은 "우리나라에 나와 비슷한 몸매인 사람이 많다"며 "그들에게 내가 희망이 돼 볼까 생각해 다이어트 비디오 촬영에 나섰다"고 회상했다.
조혜련은 "당시 두 달 반 정도 운동해서 약 8㎏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 댄스 영상으로 45만장, 태보 1편 30만장, 태보 2편 20만장 등 총 95만장을 팔았다"고 했다.
조혜련이 "그때 그거 팔아서 번 돈으로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아파트를 샀다"고 하자, 박명수는 놀라며 "지금 (가격이) 엄청나게 올랐겠다"고 부러워했다.
하지만 조혜련은 "지석진 오빠가 (경기 고양시) 일산에 아파트를 사지 않겠냐고 했다"며 "그래서 잠원동 집을 빼서 일산 집을 샀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근데 나한테 말한 석진 오빠는 정작 전세로 들어왔더라"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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