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한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G-Class Past II Future)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해 제작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공개됐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199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로 새롭게 재해석한 것이 눈에 띈다.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아이콘으로서의 G-클래스를 표현한 모델이라는 게 벤츠 측의 설명이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그린과 그레이 투톤 색상 외장에 창틀, 휠, 외장 보호 스트립 등을 검정으로 마감해 디테일을 더했다. 차량 측면을 가로지르는 외장 보호 스트립에 이번 협업의 모토를 새긴 것이 차별적이다.
실내는 1979년 오리지널 G-클래스에 도입된 시그니처 타탄 체크 패턴을 적용했으며, 센터 콘솔에는 ‘ONE OF 20’ 등 각 한정판 모델의 번호를 새겨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이는 2023년 메르세데스-벤츠와 몽클레르의 첫 번째 협업 쇼카 ‘프로젝트 몬도 G‘를 이은 두번째 협업이다. G-클래스 패스트 투 퓨처는 전 세계에서 딱 20대만 한정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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