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에게 딱 맞는 모래!" 고양이 모래 종류별 장점 및 단점 총정리(+추천, 소변)

조회 2312025. 3. 22.
내 고양이에게 잘 맞는 모래는? 고양이 모래 종류별 장점 및 단점 총정리(+추천, 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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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래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할까 고민하는 집사분들 많으실 겁니다. 고양이를 키우면서 사료만큼 신중하고, 자주 구매하는 것이 바로 고양이 모래인데요. 벤토나이트, 두부, 크리스털, 펠렛 등 고양이 모래에 종류가 많고, 각각의 장단점도 확실해 어떤 제품이 우리 냥이에게 맞을지 고민될 수밖에 없죠.

고양이에게 화장실 모래는 화장실 만족도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골라야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시간을 통해 고양이 모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각각의 장단점도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벤토나이트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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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모래로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벤토나이트 입니다. 천연 벤토나이트를 가공, 정제하여 제조되는 응고형 모래입니다. 입자가 곱고, 모래와 같은 질감을 가지고 있죠. 집사분들께서 흔히 말하는 '감자'나 '맛동산'이 벤토나이트입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배변 장소로 인식을 해,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냄새도 잘 잡아주는 편입니다. 다만 어느 정도의 사막화는 발생하는 모래이죠.

냄새를 제거하는 다양한 광물이 혼합됐기 때문이죠. 또한 가성비형부터 고급형까지 다양한 가격대가 있어 선택 폭이 넓습니다.

하지만 모래 먼지가 가장 많이 날리고, 무게가 무거워요. 또 색깔이 어두워 소변색의 변화를 알아채기 어렵죠.

두부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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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모래는 두부를 만들 때 나오는 부산물인 콩비지로 만들어진 모래예요. 먼지 날림이 적고 입자가 굵어 사막화 걱정도 없죠.

게다가 모래 종류 중 가장 경제적이에요! 가격대가 저렴하고, 대소변에 많이 달라붙지 않기 때문에 소모량이 적어요. 또, 하얀 두부모래는 배변 상태를 체크하기도 좋아요. 또한 변기에 버릴 수 있어 처리가 간편한 것도 장점이고, 고양이 발에 잘 붙는 타입도 아니에요.

하지만 탈취 효과가 거의 없다는 것이 큰 단점. 또, 자연의 모래와 다른 형태이기 때문에 고양이의 호불호가 많이 갈려요. 두부모래를 고려하고 있다면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불편감을 느끼지는 않는지 꼭 먼저 테스트해주세요.

카사바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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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바 모래는 아열대 식물인 카사바의 뿌리를 가공해서 만들어요. 두부 모래와 같은 식물성 모래죠. 먼지 날림이 적으며 응고력이 뛰어나고, 하얀색이라 배변 상태를 확인하기가 쉬워요.

가격대가 비싼 것이 가장 큰 단점. 모래의 무게가 가벼워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락거릴 때 모래가 잘 퍼지죠.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보통 벤토나이트와 섞어서 사용해요.

펠릿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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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릿은 나무를 가공해 만든 모래로, 대부분에게는 생소한 흡수형 모래입니다. 별도의 거름망이 있는 화장실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펠릿이 소변에 젖으면 가루로 풀어져 거름망으로 떨어지죠. 떨어진 가루만 청소해주면 화장실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톱밥을 가루로 만들어 압축시킨 것으로 우드펠렛과 종이 펠렛으로 나뉩니다. 입자는 제법 큰 편입니다. 입자가 크기 때문에 사막화가 적고, 친환경 모래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소변을 누면 펠렛이 부스러지고 가루가 되는데요. 그렇기에 펠렛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며, 소변이 묻어 부서진 톱밥이 아래로 걸러지는 방식입니다. 걸러진 톱밥만 나중에 치워주시면 되죠. 다만 냄새는 잘 잡아주지 못 합니다.

펠릿 모래는 집사만큼 고양이에게도 생소해요.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꽤 필요하고, 결국 적응을 못 하는 경우도 있으니 선택할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크리스탈 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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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모래는 실리카겔로 만들어진 모래예요. 실리카겔은 우리가 흔히 아는 제습제의 원료죠. 크리스탈 모래는 제습제처럼 모래 자체가 소변을 빠르게 흡수합니다.

또한 소변의 경우 뭉치는 것이 아닌 흡수하기에 치워줄 필요가 없으며, 대변만 치워주면 되어 관리가 편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털 모래의 색이 70% 이상 노랗게 변했다 하면 그때 새 모래로 바꾸어 주는 방식이에요.

다만 당뇨나 신장병이 있는 고양이들에겐 적합하지 않다 하고, 가격이 비싼편입니다. 또한 몇몇 고양이들은 촉감을 싫어하여 이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요. 더불어 소변을 보고 바로 치우는 것이 아닌, 전체 색이 어느 정도 변하면 새로 갈아주는 방식이기에 냄새가 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고양이 모래 종류별 장점 및 단점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다른 무엇보다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고양이와 잘 맞는 모래를 선택하시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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