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도움·양민혁 데뷔전… 유럽파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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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미래 이강인(23)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PSG에 입단 두 번째 시즌 만에, 리그1 20경기 만에 이룬 쾌거다.
이강인은 2일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트와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시즌 4번째 어시스트(도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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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임대된 양, 英 2부리그 첫 무대
한국 축구 미래 이강인(23)이 프랑스 명문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고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PSG에 입단 두 번째 시즌 만에, 리그1 20경기 만에 이룬 쾌거다.
개막 후 20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PSG는 18개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50(15승5무)을 점령하며 우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마르세유(11승4무4패·승점 37)와 거리를 승점 13으로 벌려놨다.
곧바로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카로운 오른발 슛을 때렸다. 각이 없는 상태에서 때린 슛은 밀월 골대를 향해 매섭게 날아갔지만 아쉽게 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 경기에서 양민혁은 유효슈팅을 포함해 볼 터치 9회, 패스성공률 100%(4차례) 등 인상적인 모습을 뽐냈다. 영국 BBC는 “QPR에 어떤 공격 재능을 더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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