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 고양파주 TOP U15 주축들이 남긴 소감은?

조형호 2026. 2. 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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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파주 TOP의 주축들이 중등부 마지막 대회를 돌아봤다.

고양파주 TOP 농구교실은 지난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5부에서 시흥 TOP를 25-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집안 싸움인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나 결국 후반 들어 대역전극을 이끈 고양파주 TOP가 웃었다.

비록 고양파주 TOP의 중등부 무대는 끝났지만 이들의 1박 2일 여정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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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고양파주 TOP의 주축들이 중등부 마지막 대회를 돌아봤다.

고양파주 TOP 농구교실은 지난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5부에서 시흥 TOP를 25-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집안 싸움인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으나 결국 후반 들어 대역전극을 이끈 고양파주 TOP가 웃었다. MVP는 대회 내내 작은 사이즈임에도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안정적인 리딩으로 팀을 이끈 김준이 수상했다.

김준은 “코치님께서 매 대회마다 강조하신 부분들을 잘 준비해왔다. 예선 첫 경기에서는 준비한 게 안 나와 경기력도 좋지 않았지만 긴 피드백을 가진 뒤 4강 때부터 팀이 달라졌다. 그 덕분에 우승이라는 성적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우승 요인을 집었다.

이어 그는 “중학교 마지막 대회를 친구들과 전국대회 우승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다 모이기는 어렵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가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라며 아쉬움과 기쁨을 동시에 전했다.

단 한 명에게 주어지는 MVP는 김준의 몫이었지만 정도훈의 투혼도 우승에서 빼놓을 수 없었다. 팀의 에이스로서 부상에도 불구하고 절뚝이면서도 코트에서 제 활약을 뽐낸 정도훈은 결승에서 귀중한 득점으로 쐐기를 박는 데 공을 세웠다.

정도훈은 “포천 대회에서 부상을 당한 뒤 예전처럼 농구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코치님들께서 조언과 재활을 도와주셨고 다시 복귀할 수 있었다. 중학교 마지막 대회라 정말 간절했는데 힘든 상황에서도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덕분에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다시 한번 개인보다 팀이 위대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비록 고양파주 TOP의 중등부 무대는 끝났지만 이들의 1박 2일 여정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이다.

#사진_고양파주 T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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