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16강 확정에도 필승 다짐... 왜?

이민아 2022. 11.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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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와 우르과이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포르투갈이 '조1위' 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자칫 한국에 져 조2위가 되면 G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을 16강전에서 맞붙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게 우리 팀에 중요한 만큼 다음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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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와 우르과이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16강행을 확정한 포르투갈이 ‘조1위’ 사수를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자칫 한국에 져 조2위가 되면 G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을 16강전에서 맞붙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페르난데스는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게 우리 팀에 중요한 만큼 다음 한국과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두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산투스 감독도 “조1위에 오르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며 힘을 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선수들은 다음 경기에서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나는 우리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거로 믿는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한국은 현재 조 3위로 16강 진출 확률은 낮게 나오지만, 승산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앞선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포르투갈의 핵심 선수 페르난데스와 펠릭스가 3차전에서 추가 경고를 받을 경우 16강 전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선발 풀타임을 뛰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한편, 한국은 12월 3일 0시 (한국시간)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릅니다.

동시에 같은 조에 속한 우르과이와 가나전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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