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루키 우승' 포트지터, 김주형 제치고 '세계랭킹 톱50' 진입…임성재 25위 [PGA]

권준혁 기자 2025. 6. 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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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접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루키 올드리치 포트지터(20·남아프리카공화국)가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50에 진입했다.

포트지터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23위에서 49위로 74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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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 클래식
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올드리치 포트지터.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연장 접전 끝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루키 올드리치 포트지터(20·남아프리카공화국)가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50에 진입했다.



 



포트지터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123위에서 49위로 74계단 도약했다.



 



같은 날 오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파72·7,370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작성한 포트지터는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 동타로 정규 72홀을 마쳤다.



 



18번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는 세 선수 모두 파를 적었다. 15번홀(파3)에서 이어진 연장 2차전에서 커크가 보기를 범하면서 먼저 탈락했다.



포트지터와 그레이서먼은 16번홀(파4)과 14번홀(파5)에서 계속된 연장 3-4차전에서 똑같이 파-버디를 기록했다.



승부는 15번홀(파3)로 다시 돌아간 연장 5차전에서 정해졌다. 그레이서먼의 10m 남짓한 버디 퍼트를 홀을 지나갔고, 포트지터의 약 5.5m 버디 퍼트를 홀컵에 들어갔다.



 



포트지터는 이번 우승으로 1983년 이후 PGA 투어에서 역대 7번째 어린 나이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트지터는 지난해 1월 콘페리투어 바하마 그레이트 아바코 클래식에서 19세 4개월 11일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고, 또 다른 대회 아스타라 골프 챔피언십에서는 59타를 작성하기도 했다.



 



포트지터는 이번 시즌 PGA 투어 평균 드라이브 거리에서 1위(327.4야드)를 달리며, 2위(320.6야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를 앞섰다. 포트지터는 평균 볼 스피드 부문에서도 1위(190.32)다.



 



한편,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임성재(27)는 세계랭킹 25위 자리를 지켰다.



최종합계 9언더파 공동 60위로 마무리한 안병훈(33)은 이를 반영한 세계랭킹에서 47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컷 탈락한 김주형(23)은 세계 58위로 지난주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김시우(29)는 본선에 진출한 선수들 중 하위권인 단독 84위(4언더파)에 그쳤고, 세계랭킹은 두 계단 내려간 세계 6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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