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구매로 싸게 산다…이마트·당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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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물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다 보니 소비자들은 조금이라도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고 있습니다.
이들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도 타사와 손을 잡으며 가성비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김한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중에서 1만 원이 넘는 컵라면 묶음은 40% 넘게 할인된 5천 원대에, 아이스크림콘 10개도 8천 원이 안 되는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최근 당근 공동구매 코너에 입점해 이처럼 각종 식품과 생필품들을 특가에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마트 관계자 : 근거리 고객분들께 더 저렴하게 판매하고 판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 지난달 중순부터 서울, 인천 등 3개점에서 테스트 차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통가는 연일 할인 행사로 소비자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중복을 앞두고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3천 원대 영계에 반값 전복 등을 내놨고, SSG닷컴은 에어컨과 제습기 등 여름 가전을 최대 70%, 컬리는 생활·주방용품을 최대 86% 할인 판매합니다.
[이홍주 /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 : 월급보다 물가 오르는 속도가 크다 보니까 소비 여력이 줄어들게 되면서 생활용품이나 식료품처럼 일상적인 소비에는 가격 대비 품질을 꼼꼼히 비교하는 경향이 강해졌습니다.]
다이소는 식품, 제약업계와 손잡고 단백질 쉐이크와 저당 아이스크림 등으로 판매 영역을 무한확장하며 치열해지는 가성비 시장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SBS Biz 김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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