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에이스’ 승리하고 단 한마디로 복수했다…“아스널, 너네 믿을 건 코너킥뿐이잖아? 겸손해라”

박진우 기자 2026. 1. 26.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마드 디알로가 한 아스널 팬의 도발에 '단 한마디'로 응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2로 승리했다.

캐릭 감독 체제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확립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박진우]

아마드 디알로가 한 아스널 팬의 도발에 ‘단 한마디’로 응수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23라운드에서 아스널에 3-2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38점으로 4위로 도약했다.

마이클 캐릭 감독 체제 첫 경기,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맨유. 결과는 물론 경기력까지 챙기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살인 일정’이 이어졌다. 다음 상대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아스널. 캐릭 감독 체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아스널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전반 29분 만에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자책골이 터진 것. 다만 맨유는 전반 37분 마르틴 수비멘디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브라이언 음뵈모가 동점골을 터뜨리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맨유는 주도권을 잡으며 아스널을 압박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맨유는 후반 5분 패트릭 도르구의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역전했지만,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미켈 메리노에게 동점골을 헌납했다. 2-2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42분, 마테우스 쿠냐가 먼 거리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3-2 승리를 챙겼다.

캐릭 감독 부임 이후 강팀들을 상대로 2연승을 챙긴 맨유. 순식간에 ‘4위’로 도약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의 꿈에 한 발 다가섰다. 캐릭 감독 체제 맨유는 4-2-3-1 포메이션을 확립하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경기가 끝난 뒤, 아마드 디알로의 SNS 게시물이 화제가 됐다. 경기 시작 전, 한 아스널 팬은 SNS를 통해 “아스널이 4-0으로 이긴다더라. 방금 대본을 받았다”며 맨유를 도발했다. 이날 선발 출전해 승리에 기여한 아마드는 경기가 끝난 뒤 한마디로 응수했다.

아마드는 해당 아스널 팬의 게시물에 대한 답글로 “너희가 기대할 건 코너킥뿐이다. 겸손해라 꼬마야”라며 ‘조용히 하라’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실제로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도 강력한 세트피스 전술로 재미를 보고 있었지만, 세트피스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아마드는 경기력으로 아스널을 꺾은 뒤, 단 한마디로 통쾌한 복수에 성공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