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따라 방송 나왔다가 잘생겨서 바로 데뷔한 연예인 댄디룩

연예계 입문을 위해 수십 차례 오디션을 보고도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이 허다한데, 단 한 번의 화면 노출로 모든 걸 거머쥔 주인공이 있다.
그것도 계획도 없이, 누나를 따라갔다가 생긴 일이었다. 지금은 ‘올라운더 아이돌’로 활약 중인 한승우, 그의 첫 방송은 그렇게 우연이었다.

고등학생이던 시절, 누나인 한선화가 출연 중이던 예능 <청춘불패>에 가족으로서 잠깐 얼굴을 비춘 것이 전부였다.
“누구야, 저 잘생긴 동생?”
하지만 방송 직후 반응이 이어졌고, 실제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연습생으로 발탁돼 빅톤으로 데뷔한 그는 실력과 끈기로 ‘누나 덕’이라는 꼬리표를 실력으로 지워냈다.


거리에서 포착된 그의 패션은 댄디함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승우 댄디룩
짙은 차콜 컬러의 싱글 재킷은 각 잡힌 핏보다 살짝 오버된 어깨 라인과 여유 있는 품으로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었고, 전체적으로 안정감 있는 비율을 완성해줬다. 여기에 노 버튼 셔츠를 살짝 풀어 넣음으로써 포멀함에 위트를 더한 스타일링이었다.
셔츠는 은은한 베이지 톤으로, 재킷과 대비되는 색감이 얼굴을 더욱 환하게 보이게 했다.
시원한 넥라인을 드러낸 것도 스타일링의 핵심 포인트였다. 무심한 듯 풀어낸 디테일 하나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했다. 이너와 아우터의 컬러 밸런스가 탁월하게 조화를 이뤘다.

하의는 와이드 핏의 중청 데님 팬츠로 상의의 포멀함을 부드럽게 풀어줬다. 워싱 없이 톤을 일정하게 유지한 데님은 클래식한 느낌을 주며, 가벼운 롤업 없이 발등을 덮는 기장감으로 트렌디한 스트리트 감성을 더했다.
발끝은 블랙 첼시부츠로 마무리해 무게감을 준 것도 인상적이었다.

한승우는 데뷔 당시 누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누나 없었으면 불가능했을지도”
하지만 지금은 자신만의 음악과 이미지로 독립적인 브랜드가 됐다. 그룹 활동은 물론, 솔로 앨범과 뮤지컬 무대까지 넘나들며 장르 불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명실상부한 ‘자체 성장형 아이돌’이었다.
출처=한승우 인스타그램
Copyright © 구독, 공감 ❤ 불펌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