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이 미국까지 찾아와 빌었지만”…결국 거절하고 대학교수가 된 여가수

1999년 걸그룹 티티마 멤버로 활동했던 소이, 그리고 그녀의 언니 해이. 두 자매는 사실 한때 S.E.S. 원년 멤버 후보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이수만이 직접 LA까지 찾아간 자매

외교관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서 성장한 두 사람은 한국어뿐 아니라 외국어에도 능통했습니다.

이수만 대표는 직접 미국 LA까지 날아가 두 자매를 만나며 캐스팅 의지를 보였지만, 내성적인 성격 탓에 언니 해이가 도망쳐버리면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대신 동생 소이가 VJ 활동을 하다 발탁돼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으나, 결국 학업과 스케줄을 병행하지 못해 포기합니다.

그렇게 소이가 빠진 자리에서 S.E.S.가 탄생, 대성공을 거두게 된 것이죠.

■ 소이는 ‘티티마’, 해이는 ‘쥬뗌므’

소이는 이후 고려대 중문과에 진학한 뒤, 가볍게 본 오디션에 합격해 걸그룹 티티마로 데뷔합니다.

언니 해이는 연세대 불문과 재학 중 번역 일을 하다가 가수 이문세의 눈에 띄어 데뷔했고, ‘쥬뗌므(Je T’aime)’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쥬뗌므’는 이후 레드벨벳 조이, 오마이걸이 리메이크하면서 세대를 넘어 꾸준히 회자되고 있습니다.

■ “교수로 제2의 인생”

하지만 해이는 결혼 후 학업에 집중하며 가수 활동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현재는 미국 Kennesaw State University(KSU)의 교수로 재직하며 새로운 길을 걷고 있습니다.

‘S.E.S. 멤버 될 뻔한 여가수’에서, 지금은 미국 교단에 선 교수. 이보다 더 극적인 반전 인생이 있을까요?

🌟 “아이돌 될 뻔한 소녀, 지금은 교수”

이수만도 잡지 못한 인재의 반전 스토리는 여전히 대중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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