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US여자오픈 첫날 선두권…윤이나·유현조 1타차 추격 [LPGA 메이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정상에 도전하는 세계랭킹 11위 김세영(33)이 US여자오픈에서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세영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6,699야드)에서 막을 올린 제81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어려운 메이저 코스에서 선전한 김세영은 리더보드 최상단에서 홀아웃했다. 한국시각 오전 5시 20분 현재 1타 차 공동 2위에는 한국의 윤이나(23)와 유현조(21·이상 3언더파 68타)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13번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김세영은 2020년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을 제패하며 메이저 1승을 수확했다.
김세영은 2014년부터 매년 US여자오픈에 참가해 올해로 13번째 출전이다. 그동안 2017년 공동 8위로 한 차례 톱10에 입상했으며, 최근 2년간은 기권과 컷 탈락을 차례로 기록했다.
메이저 무대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뛰는 윤이나는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엮었다.
윤이나는 지난해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공동 14위 성적을 냈다.
미국으로 원정 온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멤버 유현조는 17번 홀까지 4개 버디를 골라내며 선두를 달렸으나, 18번홀(파4) 3퍼트 보기가 아쉬웠다.
유현조 역시 1년 전 US여자오픈에서 데뷔전을 치러 공동 36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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